내 남친♡

우린 참 잘 싸운다.
사실 잘 싸운다기보다도 내가 너무 잘 삐져서 남친분께서 달래주는거에 많이 지치신듯.
처음 만나기 시작했을 땐 곧잘 애교도 부리더니만, 이제는 애교는 커녕. 무뚝뚝한 남친님으로 옆에 있을 때가 많다.
심적으로 많이 지쳤었던 나는, 포근하게 웃어주는 얼굴에 반해버렸다.
그 순간의 사진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 순간의 너는 참 사랑스러웠는데 -

보고싶다는 한마디에 아침6시부터 달려와주고 날 회사에 데려다주고 학교에 가고-
흘러가는 말로 방한가득 풍선을 채워달랬더니 깜짝 이벤트도 해주고.
내가 일부러 밉게 말해도 잘 다독여주고.
하나하나 말할수 없을만큼 나한테 너무 잘해줬고 예뻐해줬는데-
나는 너를 왜 그렇게 소유하려고만 했을까.
조금더 자유롭게 냅뒀으면 날 더 많이 사랑해줬을 너인데-

친구들 오랜만에 만나서 날샐수도 있는건데 온다고 그랬다가 안온다고 삐져있는 나는 참. ;;
매일 나랑만 보낼수는 없는건데 나는 왜 이렇게 욕심만 부리는거지.
그래도 내가 누난데 -_ -

나 옆에두고 딴짓할 사람 아니니까 좀 더 맘을 너그럽게 해야하는데
망할놈의 질투심은 내 맘대로 되는게 아니다보니 나도 돌아버리겠다.
현명해지자 현명해지자 현명해지자 마구마구 머릿속에 떠올리다가도 젠쟝 모르겠어 이러고 되돌아오니 ;;

음-
남친님아 - 많이 믿게 해줘서 고마워요.
같이 안있어도 의심안하고 네 맘 느낄수 있어서 너무 좋다 ♡  

by 알리야 | 2008/08/21 01:46 | 일상 & 잡생각 | 트랙백 | 덧글(0)

서태지 8집


그렇게 기다렸던 태지8집이 발매됐다. 아침부터 줄을 서서 구매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출근해야 하는 현실. 언제나 현실과 생각은 많은 차이가 있다. 지난 15주년 앨범 구입때도 예매를 했음에도 2시간가량 줄을 서서 구매를 했다. 설레임. 태지를 기다리면서 심장이 두근두근 요동 칠 때마다 '내가 살아있구나' 하고 느낄때가 있다.

회사근처에 음반점이 없어 예약을 했던 싸이월드에서 음원이 공개되고 나서야 음악을 들어볼수 있었다. 회사에서 눈치를 보며 한쪽 귀에 이어폰을 꽂고 들을 수 밖에 -
남친이라는 자는  뿌짓뿌짖뿌짖  문자를 보내오고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하고 있자니 슬슬 열이 오르기 시작했다. 귀에 이어폰을 꽂긴 했는데 음악이 잘 들어오지도 않는다.

퇴근 후, 집에와서 리핑을 하고  몇번 듣긴 했는데 가사가 잘 안들린다. 아무래도 늙었다보다 ㅠㅠ 왜 가사가 이렇게 안들리는거야 ㅠㅠ 남친이란자와 싸웠더니 기분도 엉망이고 음악은 더 더욱 안들어오고 - 첫날의 감상평이라면 '그동안 기다린 음악이 이런거구나'

싱글 앨범 가격이 비싸다고 말들이 많다. 처음 13,000원이란 말에 비싸다란 느낌이 없지 않았지만 앨범발매되면서 10,400원에 구입했다. 음반매장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만원이라는 가격이라면 비싼것도 아니라는 생각이다. 어느정도 네임밸류가 있으면 만원은 받는 듯하니 - 왜 태지만 앨범가격까지 놓고 까대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요즘 신상타령하는 여가수의 싱글앨범도 11,000원이라는데. 

오랜 기다림때문인지, 큰 기대때문인지 이대로 끝- 하기엔 왠지 아쉽다. 어서 두번째 싱글과 정규앨범으로 아쉬운 느낌을 충족시켜주시길.

쨌든 대장 8번째 소리 대박나길 ㅋ




by 알리야 | 2008/07/30 11:27 | ▒  외계인탈출기 | 트랙백 | 덧글(5)

서태지 컴백 스페셜 사전녹화 ㅠㅠ

오늘 6시 발표래서 퇴근도 안하고
회사에서 복날이라고 치킨시켜준것도 안먹고 열심히 새로고침하다가 퇴근했는데 ㅠ
열심히 닷콩에 붙어있었더니 이게 뭐야 ㅠ_ㅠ
왜 난 안된거지 ㅠ_ㅠ
아.. ㅠ_ㅠ 말도 안돼 ㅠ_ㅠ

ㅠ_ㅠ

by 알리야 | 2008/07/29 21:00 | 일상 & 잡생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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